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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의 파벌주의에 관한 강추글

연재/강추글 | 2010/03/06 10:20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34806&PAGE_C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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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승 커넥티드(부록)-TV 인터뷰

연재/양현승 '커넥티드' | 2010/02/01 09:35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머리말

<양현승 '커넥티드(Connected)’>는 미국 주류사회와 미주 한인 사회, 그리고 미국과 한국, 미국과 북한 등을 연결해 사회(커뮤니티) 봉사 활동 및 인권운동을 펼친 양현승 목사님의 회고록입니다. 이 회고록은 단순히 한 개인의 과거를 다루는 내용이라기보다는 미국 사회와 미주 한인 사회 그리고 한국과 북한이 연관된 굵직한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로운 싸움을 벌이면서도 꾸준히 사람들을 연결하며 풀뿌리 운동을 벌였던 양현승 목사님에게 꼭 맞는 표현이라고 판단해 제목을 커넥티드라고 했습니다. 커넥티드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양 목사님 본인이 사람과 연결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연결되어 힘을 얻는 자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제목입니다.

이 회고록은 영웅담이 아니라 인간적인 나약함과 눈물, 어려운 가운데에서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보이지 않는 능력, 부족한 사람들이 힘을 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게 됩니다. 혼자보다는 둘이 낫고 둘보다는 셋이 낫다는 것이 이 회고록의 메시지입니다.

그동안 미국 사회에 영향을 미쳤던 이명섭 사건, 노스리지 지진, LA 폭동(4.29),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에 깊숙이 연관되어 연약한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했던 양현승 목사님의 회고록이 독자들에게 인간다운 삶, 올바른 길, 세겹줄이 나은 이유에 대해 해답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회고록은 인터뉴스(ICCsports.com)의 박병기 기자가 양현승 목사님의 구술을 받아적은 후에 그것을 기초로 옛 신문과 자료들을 찾아 보충해가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양현승 커넥티드를 읽으시면서 댓글을 통해, 추천 버튼 클릭을 통해 응답을 해주시면 이 연재를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혹은 글을 읽으시다가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덧글로 주실 때 최선을 다해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인터뉴스(ICCsports.com) 편집부]

 

 


 적십자사 활동 이야기, 청년 시절 이야기, 정치인을 꿈꿨던 이야기

 관련글: 2009/11/27 - [연재/양현승 '커넥티드'] - 양현승 커넥티드(6)-적십자사 봉사 47년
2009/12/08 - [연재/양현승 '커넥티드'] - 양현승 커넥티드(7)-미국 정치 참여


 미국 이민 온 이야기, 결혼 이야기, 가족 이야기, 자녀 교육 이야기, 미군 이야기

관련글: 2010/01/04 - [연재/양현승 '커넥티드'] - 양현승 커넥티드(11)-미군에 입대하게 된 사연
2010/01/18 - [연재/양현승 '커넥티드'] - 양현승 커넥티드(14.최종)-나의 가족, ‘커넥티드’의 근원


 미군 입대 이야기, 5.18 관련 이야기, 신학대학원 시절 이야기, 미국 방송 출연 이야기, DMZ 이야기

관련글: 2009/12/28 - [연재/양현승 '커넥티드'] - 양현승 커넥티드(10)-미적십자사 점거 사건


 적십자사 한국과 연계 활동, 판문점 예배 이야기, 4.29 폭동 이야기, 교회 이야기

관련글: 2009/11/14 - [연재/양현승 '커넥티드'] - 양현승 커넥티드(4)-LA 폭동


 
  LA폭동 관련 이야기, 연극 이야기,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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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은 말 그대로 '클래식'이었다. 그러나 몇 가지 월드 베이스볼 코미디(WBC)라고 불릴만한 일도 있었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이 아니라 월드베이스볼코미디(WBC)였던 예는 무엇일까.

WBC: Mexico v Korea

 가장 대표적인 코미디는 미국-일본전에서 경기 막판 일본의 득점을 빼앗아간 미국 심판의 편파 판정. 미국의 경기에 미국인 심판들이 나선 것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데 오심을 보탰으니 이것이야말로 야구의 코미디였다. 미국-멕시코전에서 명백한 홈런을 2루타로 처리한 것 역시 '씁쓸한 코미디'였다. 

 4강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만난 것은 국제 스포츠에서 다시 보기 힘든 코미디 중의 코미디였다. (그런 일은 제2회 대회 때도 반복되었다.)

 한국은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예선전에서 일본을 만나 2번 모두 눌렀다. 첫 경기는 2-0으로 아시아 결승에서는 3-2로 승리했다. 그런데 그 일본이 미국에서 열린 2라운드 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했다. 한국은 일본에 다시 승리했다. 스코어는 2-1. 3전 3승을 거뒀던 것이다.

 코미디는 4강전에서 이어졌다. 같은 조에서 1,2위를 한 팀이 4강에서 만난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었다. 한국은 같은조 2위인 일본과 4강전에서 만나 6-0으로 완패했다. 결국 3패를 당한 일본이 결승에서 쿠바를 10-6으로 누르고 챔피언이 됐다. 코미디 중의 코미디였다. 일본은 이 대회에서 5승3패를 한국은 6승1패를 기록했다. 

WBC: Japan v USA

 미국 내 공식 중계사인 ESPN-TV이 미국 경기를 녹화 중계로 내보낸 것도 코미디였고 LA 타임스나 뉴욕 타임스와 같은 신문이 이 대회를 허술하게 취재하면서 시시한 이벤트로 처리하려고 했던 것도 코웃음을 치게 하는 일이었다.

 반면 이치로의 '30년 발언'에 대한 한국 팬들의 반응은 꽤 수준 높은 코미디였다. "일본을 이기는데 30년이 아닌 1주일이 필요했다." "앞으로 한국은 30년 동안 일본에 우월할 것이다." 미국의 일부 관계자들이 '씁쓸한 코미디'의 주연이었다면 한국인들은 진정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베스트 선수]

포지션 선수명
C Japan Tomoya Satozaki
1B South Korea Seung-Yeop Lee
2B Cuba Yulieski Gourriel
SS United States Derek Jeter
3B Dominican Republic Adrián Beltré
OF United States Ken Griffey, Jr.
South Korea Jong-Beom Lee
Japan Ichiro Suzuki
DH Cuba Yoandy Garlobo
P Cuba Yadel Martí
Japan Daisuke Matsuzaka
South Korea Chan H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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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역사(4)] 이치로와 입치료 (2006년 대회)

연재/WBC 역사 | 2010/01/29 20:01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열리기 전, 이치로가 "한국과 대만이 30년 동안 일본을 이기지 못하도록 해주겠다"고 했던 망언은 한국 야구가 WBC에서 4강에 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가 했던 말은 선수 회의나 사석에서나 할 말이었다.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30년은 일본에 손대지 말아야겠다고 느끼도록'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상인가? 

2006 World Baseball Classic  (WBC) Japan vs. Cuba
2006 World Baseball Classic (WBC) Japan vs. Cuba by iccsport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만약 미국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일본을 향해 그 비슷한 말을 했다면 일본인들은 '자국 선수에 자극이 되기 위한 문제 없는 발언'으로 받아들일까. WBC의 투수 코치였던 선동렬 감독(삼성 라이온즈)이 연합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WBC 도중 이치로와 만나 '30년 발언'의 진위에 대해 얘기했다. 이치로는 자신의 말이 와전됐다며 미안하다는 뜻을 내비쳤고 나도 '언론이란 원래 이슈를 만들기를 좋아하니 이해한다'고 위로했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문제는 찌라시(언론을 비하하는 표현)"라고 분위기를 다소 엉뚱하게 몰고갔다.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있다. 에인절스 경기장에서 열린 WBC 2라운드 대 일본전에서 만천하가 목격한 이치로의 경거망동이다. 이치로가 우측 펜스에서 파울 플라이를 잡으려고 했을 때 자신이 실수해 공을 놓쳤지만 마치 한국 팬이 '방해'를 한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던 장면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이것도 승리욕이 넘치는 멋진 모습이라고 '좋게' 받아들일 것인가.

 한국에 패한 후 이치로가 "야구 인생사에서 가장 굴욕(수모를 당한)적인 날"이라고 한 말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의외로 "그럴 수도 있지"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그가 했던 "한국인에게서 풍기는 김치 냄새가 싫다"는 발언도 이해해주려는가. 

 이치로는 분명 '입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다. 한 일본인은 "이치로는 원래 일본에 있을 때부터 그랬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언론이 이치로의 발언을 '뻥튀기'했던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러나 뻥튀기의 재료인 옥수수가 없으면 "뻥이요~"를 외칠 수 없는 것처럼 '이치로의 발언'은 뻥튀기 재료가 됐다. 제1회 대회 당시 만든 '뻥튀기'는 아주 맛있었다는 것. '뻥튀기'가 맛있으면 먹는 이가 즐겁다. 그리고 '입치료' 될 때가 가끔 있다.

글/사진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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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World Baseball Classic  (WBC) Petco Park
2006 World Baseball Classic (WBC) Petco Park by iccsport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전과 결승전이 열렸던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일어난 에피소드 한가지.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나의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Baseball Spoken Here'라고 쓰여있는 100m 정도 길이의 긴 배너였다. 그 배너는 경기장 입구와 주변에 붙여져 있었다.

 나는 각국어로 써있는 배너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한국어만 보이지 않았기 때문.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심지어 화란어도 있는데 한국어만 쏙 빠졌던 것. 

 대회가 끝난 후 나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에 연락을 했다. 파드레스의 홍보실장은 "이유를 알아봐 주겠다"고 했지만 답변이 없었다. 며칠이 지난 후 나는 "아마 WBC측의 책임인 것 같은데 담당자의 연락처를 받을 수 없냐"고 했지만 역시 답변이 오지 않았다. 눈치가 빠른 독자라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차렸을 것이다.

 나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는 한국어가 왜 빠졌는지가 궁금했는데 결국 답변을 받지 못했다. 

 한국 팬들이 일본과의 대결을 앞두고 경기 자체에 몰입했기 때문에 배너를 거의 보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파드레스나 WBC측 입장에서 망신을 당할 수 있는 일이었다. 

2006 World Baseball Classic (WBC) Japan vs. Cuba
2006 World Baseball Classic (WBC) Japan vs. Cuba by iccsport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펫코파크에서 밝은터.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언론 '뉴스 플러스'의 이재화 국장은 전화 통화에서 "경기장 안에서도 영어나 일본어로 표지판이 잘 되어 있었는데 한국어는 급조한 티가 너무 났다. 한국어는 손으로 적어서 붙여놓았는데 이것도 번역을 잘못해 '인터뷰'를 '면접 시험'이라고 써서 보기에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WBC 4강전에 응원을 갔다는 김종률(롤랜드 하이츠 거주)씨도 한국어 표시판을 보고 "급하게 만든 티가 났다"고 전했다. 한인 사회의 한 지도급 인사는 "파드레스는 박찬호가 뛰는 팀 아닌가. 신경 쓰지 않으면 결국 자기네 손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2회 WBC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이 활발했지만 제1회 때는 재주는 우리가 부리고 대접을 받지 못한 듯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글/사진: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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