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빅3’의특징은이기적이지않다는점이다. 제임스는지나칠정도로이기적이지않은 것에 대해 지적을많이받은선수이고웨이드와보쉬도팀을위해서라면‘에고(ego)’를집에던져놓고경기장으로향하는선수들이다. 그렇다고이들이화려한플레이를하지않는것도아니다. 이들이셀틱스의빅3와다른점은훨씬젊다는데있다. 앞으로오랫동안 NBA에서군림할조짐이보인다.
NBA 전문가들은히트가당장챔피언이될수없다고평가했지만현실은그렇게될가능성이크다. 히트의문제는빅3 주변에어떤선수로채울것인가인데사실이문제도비시즌중에쉽게해결될것이다. 베테랑선수들이샐러리캡예외조항을타고히트유니폼을입을것이기때문이다. 현재레이더망에걸려있는선수는앨런아이버슨이다. 전성기는지났지만빅3를잘도울수있는베테랑들이히트로몰려들면히트는막강전력을구축하게된다.
개인적으론 초창기 히트를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글렌라이스, 스티브 스미스가 활약하던 시기... 승리는 좀 적었지만 젊고 패기도 있었고, 무엇보다 히트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무명의 해럴드 마이너가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무지막지한 2단 백덩크에 뻑 가면서 부터였죠~ 이후에 한번 더 슬램덩크 왕좌를 차지하기도 하지만 ^^;
가드진 보단 포스트를 누가 지키느냐가 더 중요하다 생각이 들지만, 샤크와 웨이드 조합이후, 또 다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올 시즌 기대가 됩니다. ^^
글렌 라이스와 스티브 스미스는 저도
좋아했던 선수들입니다.
로니 사이컬리도 당시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럴드 마이너도 대단한 선수였죠.
USC 시절에는 제2의 마이클 조던이 될 선수
라는 칭찬을 받았는데 NBA에서 더 뜨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마이너는 대학 때 정말 잘 했는데...
히트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댓글에 감사합니다.
BK Column |
2010/03/09 23:00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은 최근 열린 대회 중 가장 차분히 진행됐다. 이유는 SBS가 올림픽을 단독으로 중계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한국의 3대 공중파 방송과 이들이 운영하는 케이블 및 인터넷 방송이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동시에 올림픽에 올인했기에 다수의 한국인이 ‘올림픽 환각(hallucination)’에 빠졌지만 이번에는 적당히 즐기면서 적당히 흥분하면서 보냈다.
공중파 방송이 동시에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면 국민은 어쩔 수 없이 올림픽 환각에 빠지게 된다. TV를 켜면 온통 올림픽 중계이니 국민은 올림픽을 봐야 하고 들어야 하고, 읽어야 하고, 이야기 나눠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올림픽 환각이다. 환각에 빠지면 나라가 온통 올림픽에 몰두한다. 누가 억울하게 죽어도 뒷전이다. 그리고 모두가 전문가가 되고 정작 진짜 전문가들은 축제의 마당에서 뒷전으로 밀려난다. 환각에 빠지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데 힘이 든다.
한국은 2년마다(하계+동계) 올림픽 환각, 그리고 4년마다 월드컵 환각으로 휘청댔는데 이제부터는 그런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SBS의 독점 중계로 시청자들이 좋은 해설을 골라들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SBS는 독점 중계를 하는만큼 최고의 해설자에 마이크를 넘겨주는 날이 올 것이다.
이번 올림픽이 좋았던 또다른 이유 중 하나는 메달 색깔에 따라 욕을 먹는 일이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금메달이 아니면 ‘아쉬운 은, 아쉬운 동’이라는 표현을 너무 자주 들었고 은, 동메달리스트는 마치 역적처럼 여겨졌지만(특히 쇼트트랙에서)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메달 색깔에 관계 없이 모두 기뻐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쇼트트랙의 경우 금메달 2개로 사상 최악의 성적을 냈지만 국민은 이를 질타하기보다는 은, 동을 많이 따낸 것을 기뻐했다. 물론 한국 쇼트트랙은 파벌주의가 최강국에서 내려앉는 결과를 낳았지만 이는 국내적인 문제이고 올림픽 레벨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SBS는 대회 전반적으로 금메달에 집중하지 않고, 메달을 받으면 축하해주는 분위기를 연출해 박수를 받을만했다. 또한 메달리스트가 아닌 이규혁에 스포트라이트를 주면서 바른 여론을 이끌었다.
일부 아나운서와 해설가의 수준 낮은 방송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여론을 이끌고 간 점은 훌륭했다고 할 수 있다.
SBS가 올림픽과 월드컵을 독점 중계하는 것은 여러 모로 바람직하다. 이유는 타 방송사들은 다른 종목(예를 들어, 야구와 농구)에 더 집중할 것이고 이는 균형된 스포츠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된다. 그만큼 전문성도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주요 이벤트일 때) 농구는 ABC-TV, 야구와 풋볼은 FOX-TV, 올림픽은 NBC-TV, 월드컵은 ESPN-TV 등으로 나뉘어져 차별화와 전문성이 이뤄졌다. 해설가들의 이동이 이뤄져 해설을 잘하는 전문가들이 종목별로 방송사를 옮겨갔고 시청자들은 최고의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타 방송사들이 올림픽과 월드컵의 중계권을 되찾기 위해 엄청난 외화를 낭비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이다. 과거 박찬호 경기 및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권도 그렇게 해서 치솟아 올랐고 이는 궁극적으로 한국 야구 팬들이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수 없도록 만들었다. 중계권료는 높이 오르고 시청률이 떨어지자 공중파 방송사들은 독점 중계권을 포기했고 지금은 메이저리그 경기를 전국방송으로 볼 수 없게 됐다.
결론은 이번 밴쿠버 올림픽은 가장 이상적인 여론 형성과 반응으로 국민에게 기쁨이 되고 희망을 줬다고 할 수 있다. 국민에게 균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줬고 올림픽 기간에 국민에게 다른 문화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권리를 줬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사진: 뉴스뱅크 블로거 서비스]
BK Column |
2010/03/06 12:30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김연아 선수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놀라운 점수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기적과 같은 일이다. 한국은 여자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종목의 불모지와 같은 곳이어서 김연아가 유명세를 타기 전까지 거의 모든 비용을 부모가 어렵게 마련해서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한국에서 김연아와 같은 선수가 탄생한 것은 기적이었고 이런 일이 다시 생길지는 의문이다. 김연아의 금메달을 계기로 저변이 확대된다면 몰라도 기적이 다시 일어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한류도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기적과 같은 일이다. 요즘은 환경이 크게 좋아져 좋은 영화, 드라마, 음악이 탄생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에는 환경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좋지 않은 환경에 비해 지금과 같은 콘텐츠가 개발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 한류가 비틀대고 있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던 한국 드라마는 조금씩 힘을 잃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유는 드라마의 내용이 예상 가능하고 결과가 뻔하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이는 드라마 내용을 창작하는 작가의 저변이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몇 사람들에 의해 내용이 나오다 보니 나중에는 그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경험이 드라마에서 보여질 수 없는 이유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한국은 극히 일부만 제외하고는 글쟁이들이 기본 생활도 할 수 없는 나라다. 드라마든 영화든 기초는 역시 대본이다. 시놉시스와 대본을 만들어내는 이들은 글쟁이인데 이들이 밥 먹고 살기도 어려운 시스템에서 좋은 내용이 나오는 것은 힘들다. 자연스럽게 문화 콘텐츠는 일부 ‘선택된’ 작가들이 독점하는 모양새가 된다. 다양성이 보일 수 없는 이유다.
김수연 작가
미국과 일본에서는 책을 냈다고 하면 영화의 대본을 썼다고 하면 굉장한 사람처럼 여겨진다. 명예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풍요도 따르기 때문이다. 모든 글이 대박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에 글쟁이들이 적어도 밥은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다.
예를 든다면, 한국은 톱 0.1% 안에는 들어야 글쟁이들이 의식주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지만 미국의 경우 톱 10-20% 정도만 돼도 글 쓰는 일에 집중하면서 살 수 있다. 숫자는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고 체감적인 숫자임을 밝힌다. 톱10 안에 들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글쟁이들이 밥을 먹고 살기 힘들다면 결과는 뻔하다. 좋은 콘텐츠가 나올 수 없고, 베끼기가 난무하고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 인터넷을 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
그런 나라에서 노벨문학상을 기대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정말 뛰어난 작가가 나오더라도 번역 수준이 미달이다. 배고픈데 누가 번역이나 하고 앉아 있나. 전문 번역가는 몇 명 되지 않고 각자 전문 분야가 다르기에 좋은 번역이 나오기란 쉽지 않다. 다른 일을 하면서 번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이다.
이는 일본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벌써 두 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탄생시켰다.
한국은 왜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수 없을까. 앞서 말했지만 기본적으로 글쟁이들이 너무 배고프기 때문이다. 번역가들은 무시되고 있고, 작가들과 기자들은 극히 일부만 제외하면 처참한 삶을 살고 있다. 유명한 한인 이민 역사책을 쓴 한 작가의 삶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데 너무나 안타깝고 비참하게 살고 있었다. 책을 쓰고 합당한 원고료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 책은 지금도 가치있는 이민 역사서로 여겨지고 있고 한국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그 책을 쓴 이는 제대로 된 원고료도 받지 못하고 너무 힘들게 살고 있다.
이런 척박한 환경일지라도 한국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절대 받을 수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김연아의 경우를 보더라도 한국에서 천재가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시스템과 관계없이 놀라운 천재가 탄생하는 기적이 일어날 경우 그런 일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국이 진정한 피겨스케이팅 강국인가. 그렇지는 않다. 기적이 일어나 한 사람의 천재가 금메달을 받기는 했지만 그것은 천재의 덕을 본 한국의 복이라고밖에는 말할 수 없다. 김연아의 모친이 딸이 피겨스케이팅을 하는데 헌신하지 않았더라면 ‘퀸’의 탄생은 없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스포츠, 영화, 드라마, 문학계 등은 반짝스타를 탄생시킬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밑바닥에서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그 다음 세대의 스타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에만 집중하다보면 기초는 무시될 수 있다.
지금 수많은 글쟁이의 발이 묶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연아 급 글쟁이’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거는 것은 욕심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분야에서, 특히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기초가 튼튼한 한국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쓸데 없는 바람일까.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BK Column |
2010/02/25 10:49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2010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그야말로 쾌거를 이룩했다. 쇼트트랙은 한국의 메달밭이었지만 롱트랙에서 이렇게 대단한 결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축제의 분위기 속에 이 대회를 한국어로 단독 중계한 SBS는 몸살을 앓았다. 제갈성렬이라는 이름의 스케이팅 종목 해설자 때문이다.
선수 시절(2000년) 제갈성렬 위원의 모습
제갈성렬 해설위원의 해설은 처음부터 불안했다. 한국 선수들이 의외의 금메달을 땄을 때 흥분하며 방송을 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그래도 일부 시청자들은 “재밌게 잘하는데 뭐가 문제인가”라며 제갈 해설위원을 두둔했다. 나는 솔직히 그의 해설이 위험스럽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흥분하는 것까지는 좋다고 생각했지만 흥분했을 때 나오는 단어와 표현이 어색하고 투박하다는 느낌을 줬기 때문이다. 너무 자주 어법에 맞지 않게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서 “저러다가, 큰 일 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 해설위원인 허구연 씨가 해설을 할 때는 흥분을 해도 해설 내용 자체는 여전히 전문적이고 정결하다. 다른 유명 해설자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그들도 실수를 할 때가 있다. 인간으로서 실수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제갈성렬 위원은 실수가 아니라 해설자로서 수위를 넘어섰다는 느낌을 줬다. 시청자들은 그래도 한국 선수들이 워낙 잘하니까 용서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결국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그는 2월24일 오전 SBS가 방송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경기에서 “(금메달을) 우리 주님께서 허락하셨다”고 말해 종교편향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결국 타종교계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그동안 제갈성렬 위원을 두둔했던 이들도 이 발언에 대해 반감을 갖고 비난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우리 주님께서 허락하셨다”라는 발언이 왜 문제일까. 각종 언론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했는데, 그것은 신의 간섭이 아닐까. 그의 발언이 문제인 이유는 기적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제를 했어야 했다. 사람들은 생각할 여유도 없었고 곧바로 부정적인 마음만을 갖게 됐다. 이것이 잘못된 것이었다.
그의 말처럼 신의 섭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크라머라는 네덜란드 선수가 너무 교만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승훈의 금메달이 확정된 바로 그 순간에 생각할 여유도 없이 ‘주님 발언’이 나온 게 아쉬운 대목이다. 종교는 진지한 대화와 고민끝에 선택하는 것이지 밀어붙임이 아니다.
일부 기독교인이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제갈성렬 위원을 통해 보여졌다고 할 수 있다. 예수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소금(Salt)과 빛(Light)이 되라고 했는데 그것은 사회에서 보일듯 말듯하면서 스며들라는 말이다. 소금은 물에 녹으면 보이지 않지만 짠 맛을 낸다. 빛도 경험할 뿐이지 손에 잡히는 게 아니다.
소금과 빛을 손으로 잡게 해주려고 하니 거기서 부작용이 일어난다. 소금은 입맛으로 알 수 있는 축복이고 빛은 마음의 기쁨으로 스며드는 행복이다. 이걸 한 방에 손으로 잡게 해줄려고 하니까 소금은 맛은 잃고 빛은 어둠이 되는 것이다.
이번 실수를 교훈 삼기를 바란다. 제갈성렬 위원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다. 스스로 중도하차한다고 하니 실수를 인정한 것이다. 그 다음에는 그러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한 가지 바라는 것은 경기 해설을 할 때 흥분하는 것은 좋지만 흥분할 때 정제된 용어를 사용하는 훈련을 먼저 받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래도 귀여운(?) 부분도 있었다. 이번이 기독교를 공격할 기회라며 이 일에 너무 광분하지 않고 사상 유례없는 롱트랙 스케이팅 성공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BK Column |
2010/02/23 22:39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박찬호는 역시 현명한 선수인 것 같다.
박찬호는 2010년 2월22일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양키스 행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120만 달러 수준이고 30만 달러가 옵션이라고 한다. 그리고 양키스에서 구원투수로 뛸 가능성이 크다.
박찬호는 몸값도 선발자리도 다 포기하고 열정을 택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그가 2010년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점선 무늬) 유니폼을 입도록 했다.
그도 고민했을 것이다. 연봉을 좀 더 받고 싶었을 것이고 선발도 하고 싶었을 것이다. 실제 시카고 컵스에서 선발 자리를 제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양키스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최고의 구단이다. 2009년 시즌에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돼 다시 최고의 자리로 올라선 구단이다. 박찬호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집념도 보이지만 최고의 명문 구단에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열정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양키스 팬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공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모멘텀이 바뀌는 시점에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을 한다. 잘 못하면 양키스 선수에게도 야유를 퍼붓는다. 잘하면 엄청난 칭찬을 받는다. 마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팬들 같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이곳에서 팀에 기여한 후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된다면 환상적인 엔딩이 된다. 이제 그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안 좋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미국에서 이미지를 말하는 것임) 마무리를 잘 짓는 일이다. 이미 최근 몇 년 동안 그 작업이 잘 진행됐고 양키스에서 그것이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으로 잘한 결정이다. 돈도 자기 욕심도 따르지 않는 멋진 야구를 하고 싶다는 그의 갈망이 이번 결정에서 보인다. 그리고 2009년 가족이 함께 살았던 필라델피아에 가까운 뉴욕을 선택한 것도 현명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배려가 아니었을까. 불혹에 가까워지면서 하는 행동이 더욱 마음에 든다. [ICCsports.com의 블로거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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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초창기 히트를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글렌라이스, 스티브 스미스가 활약하던 시기... 승리는 좀 적었지만 젊고 패기도 있었고, 무엇보다 히트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무명의 해럴드 마이너가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무지막지한 2단 백덩크에 뻑 가면서 부터였죠~ 이후에 한번 더 슬램덩크 왕좌를 차지하기도 하지만 ^^;
가드진 보단 포스트를 누가 지키느냐가 더 중요하다 생각이 들지만, 샤크와 웨이드 조합이후, 또 다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올 시즌 기대가 됩니다. ^^
글렌 라이스와 스티브 스미스는 저도
좋아했던 선수들입니다.
로니 사이컬리도 당시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럴드 마이너도 대단한 선수였죠.
USC 시절에는 제2의 마이클 조던이 될 선수
라는 칭찬을 받았는데 NBA에서 더 뜨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마이너는 대학 때 정말 잘 했는데...
히트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댓글에 감사합니다.